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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10 00:00
신월1-3 초고속 사업추진 7월 관리처분 예정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389  
신월1-3 초고속 사업추진 7월 관리처분 예정
목동 넘어 서울 주거중심지로 ‘탈바꿈’
2010.04.09 14:30 입력 | 2010.04.09 21:52 수정

 

신정·신월 뉴타운지구의 중심지에 위치한 신월1-3구역(조합장 김정순). 최근 이 구역이 관리처분 총회를 앞두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부분의 사업장들과는 달리 반대파도 없다. 주민들이 모두 합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변 여건도 뛰어나기로 소문난 지역이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주요 거점으로 통하는 버스노선 등이 다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자가용을 이용한 교통망도 뛰어나다. 구역 서편으로는 신월 IC가 위치해 있으며 경인 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며 오목로, 강서로, 신월로에 가까이 있는 남부순환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 지역으로도 진출이 편리한 지역이다.

 

학군도 빼 놓을 수 없다. 신월1-3구역 인근으로는 ▲초등학교 3곳(양강초, 신남초, 강서초) ▲중학교 3곳(양강중, 신남중, 강신중) ▲고등학교 5곳(대일고, 금옥여고, 강서고, 영일고, 진명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훌륭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공원 및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있어 쇼핑 및 여가를 즐기기에 편리한 점 또한 이 구역이 가지는 장점이다.

 

현대백화점, 양천성모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계남공원, 신트리공원, 양천근린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계남공원에는 좋은 수질의 약수터가 있어 구역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특히 구역 인근에는 양천구가 자랑하는 안양천이 흐르고 있다. 안양천 구간 중 오금교와 목동교 인근 인라인 스케이트 장은 국제 규모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근의 목동 주거단지를 통한 후광도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목동 단지 그 자체만으로 신월1-3구역에 시너지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면 구역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김정순 조합장은 “신정1-3구역이 비록 사업출발 시점이 타 구역에 비해 늦었지만 반대파 없이 주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업이 늦어지지 않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에서도 우리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훌륭한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월·신정뉴타운은 어떤 곳?

1960년대 서울시 도심재개발로 인한 철거이주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신월․신정 지구. 특히 이 구역은 도로 상황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기로 소문난 지역이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 2003년 신월·신정뉴타운을 2차 뉴타운 사업의 하나로 지정해 양천구 신월2동과 6동, 신정3동 일대 70만700㎡(21만여 평)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뉴타운 개발 기본계획에 따르면 뉴타운지구 내의 정비사업 구역은 신월동 쪽의 재개발 1구역과 신정동 쪽의 재개발 2구역으로 나뉘며 1구역은 1-1, 1-2, 1-3, 1-4구역으로, 2구역은 2-1, 2-2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이 밖에 신정네거리 인근의 도시환경정비사업1, 2, 3구역과 재개발1구역과 2구역의 사이에 위치한 계획관리1, 2, 3구역, 뉴타운 북쪽을 휘감고 있는 신월로와 인접한 자율정비1∼6구역 등이 있다.

 

◆앞으로의 개발방향은

신월·신정뉴타운은 주거기능만의 베드타운이 아닌 상업, 생산시설이 복합된 ‘도시 속의 작은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뉴타운 남쪽의 계남 근린공원(신정산)과 연계한 순환형 녹지축(Eco-Ring)을 조성하고 건축 유형 다양화와 주거 밀도 조절을 통해 충분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한 ‘해누리 타운’으로 변모된다.

 

신정네거리 주변지역을 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 패션, 화장 및 분장, 미용, 소품, 음반·영화제작, 연예학원 등 각종 영상 관련 산업과 상설전시장,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유치해 목동 방송가와 부천, 여의도를 연계한 영상문화의 중심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관련 콘텐츠를 개발·제작할 수 있는 영상문화센터와 방송 및 영상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영상테크노센터) 등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특히 뉴타운을 가로지르는 ‘해누리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중심생활가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의 거리는 폭 20m의 거리를 차도는 2차선으로 좁히고 자전거도로와 보행녹도를 확보해 전시·관람공간, 청소년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노천카페ㆍ전시장ㆍ거리공연장ㆍ생태연못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을 배치해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월·신정뉴타운에는 전체 1만4천여 세대 중 세입자가 60%를 넘어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체 공급세대의 35%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해 원하는 세입자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입자의 절반이상이 1인 가구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위한 스튜디오형 주상복합 임대아파트도 공급할 계획이다.

 

/인터뷰/ 김정순 조합장

우먼파워! “내집 살림 하듯 꼼꼼하게 업무처리”

 

 

지난 해 3월 17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현재 시공사인 벽산과 공사비 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신월1-3구역. 사업이 빠르고 투명하게 추진되는데에는 김정순 조합장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특히 여성 조합장으로서 항상 모든 업무를 세심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에 사업을 반대하는 소위 반대파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다. 신월1-3구역의 주민 A씨는 “항상 김정순 조합장의 업무 능력에 감탄하고 있다”며 “현재 각종 재개발 비리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신월 1-3구역의 김정순 조합장은 여성 조합장이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가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도 “김 조합장이 하나하나 세심하게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이에 주민들도 조합 집행부를 믿고 따른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조합장은 “신월1-3구역의 재개발 사업을 우리집 살림 하듯이 꼼꼼하고 세심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사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항상 투명하게 알려드리고 주민 모두가 훌륭한 아파트에 입주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흔치않은 여성 조합장인 김 조합장. 그녀를 만나 주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받고 있는 이유와 앞으로의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시작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일단 신월1-3구역은 타 구역에 비해 사업의 시작이 늦은 편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속도가 났다. 이에 집행부도 업무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개발 사업에서는 시간이 금과 같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신월1-3구역이 신월․신정뉴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재개발 사업의 훌륭한 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추진위원회 때는 사무실도 없었다던데

그렇다. 추진위원회 때는 사무실도 없었고 직접 집에서 행정적인 업무를 혼자 추진했다. 사무실도 없었기 때문에 직원도 없었으며 그 당시에는 정비업체의 지원도 없었다. 혼자 업무를 추진하며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할 때는 지인의 도움으로 함께 징구해 이상없이 마무리 했다. 이후 조합설립인가와 함께 사무실을 개소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반대파가 없었다고 들었다

신월1-3구역의 경우 지난 2000년도부터 재건축을 추진하다가 2003년 11월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때부터 직접 선두에 서서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주민들과의 신뢰가 깊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조합장을 떠나서 자녀가 있는 가정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술도 먹지 않을뿐더러 지금까지 조합원에게 누가되는 행동을 하지 않고 항상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주민들이 집행부와 조합장을 믿고 따라주시는 것 같다.

 

●… 구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

우선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뉴타운의 전략사업지구라는 점이다. 더구나 교육 및 녹지 등 주변 환경이 매우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최근의 서울시에서 발표한 재개발 용적률 20%상향 등 다양한 호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현재 신월1-3구역의 용적률은 231.04%로 적용받고 있지만 용적률 인센티브를 포함하게 된다면 약 250%정도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월1-3구역은 인근의 타 구역에 비해 가장 낮은 지형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운점은 없었나

일단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민들간의 불화가 없었다는 것이 큰 자랑이다. 그러나 구청 등에서의 인허가 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 조합으로서는 어려운 부분이었다. 다른 재개발 사업지도 마찬가지겠지만 본 사업은 시간이 생명이라 할 수 있다.

 

즉, 시간이 돈과 직결되는 셈이다. 그러나 변경 허가 등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조합장으로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지금은 인허가 부분에서의 문제점이 해결됐지만 다른 구역을 위해서도 행정청에게 바라는 점은 법적인 처리기간을 고수하기 보다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인지하고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 하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신월1-3구역 뿐만 아니라 뉴타운 내 모든 주민들이 예전 김포공항의 비행기 소리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에 대한 합당한 보상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층수제한 완화 등 보상책이 정부에서 지원된다면 주민들도 그 동안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 여성조합장이 가지는 장점이 있다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여성의 비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을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재개발 시장에서의 여성이 가지는 메리트는 남성보다 많을 수도 있다. 먼저 남성과 여성이 추구하는 생활상이 다르기 때문에 업체 등의 로비를 쉽게 제지할 수 있다. 이에 재개발 비리가 줄어들게 된다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이 가진 꼼꼼함과 섬세한 부분을 충분히 살려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삼을 수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현재 시공사인 벽산과의 공사비 협상이 진행 중이다. 애초 공사비보다 너무 높게 올라가서 주민들을 위해 최대한 공사비를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공사비 협상이 마무리 되면 바로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데 늦어도 8~9월 까지는 총회를 끝낼 생각이다. 지금까지 빠르게 사업을 추진한 만큼 앞으로도 모든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오는 2013년에는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이렇게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는데에는 조합원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조합장으로서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훌륭한 주거환경과 아파트를 조합원들에게 선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든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며 조합원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알림으로서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 다시 한번 집행부와 조합장에게 깊은 신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홍순재 기자 loving9417@gmail.com



홍순재 기자 loving9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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